[💰저축] 저축만 하면 손해보는 이유

안녕하세요, "트렌드노트"입니다!

저축은 누구나 중요하다고 말하는

재테크 습관 중 하나죠.

하지만 저축만 하는 게 정말 정답일까요?

사실 저축만 하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는

경우가 많습니다.

 

왜 그런지, 그리고 어떻게 하면

저축을 더 현명하게 할 수 있는지

함께 알아보도록 해요!

 


1. 저축만 하면 손해보는 이유

 

(1) 연말정산에서 추가납부 위험

저축만 하면 연말정산에서 추가납부 위험이 있어요.

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사용액이

총급여의 25%를 넘어야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요.

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

소득공제 혜택을 받지 못해 추가 세금을 낼 수도 있죠.

 

예를 들어, 월급에서 매달 20만 원씩

세금이 원천징수되었지만

실제로는 25만 원씩 납부해야 했다면,

부족한 5만 원씩 1년간 총 60만 원을 추가로 내야 해요.

 

따라서 소비와 저축의 균형이 중요합니다.

단순히 소비를 늘리거나 저축만 하기보다,

월급에서 소비와 저축 비율을

전략적으로 정하는 게 필요합니다.

 

(2) 소비가 저축보다 이득

소비가 저축보다 이득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.

 

예를 들어, 필요한 물건을

100,000원에 구입했다고 가정해볼게요.

이 소비가 총급여의 25% 초과분에 포함된다면,

연말정산 시 소비 금액의 30%인

30,000원을 소득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.

 

반대로, 100,000원을 저축했다면

이자율이 낮은 상황에서는 큰 이득을 보지 못할 수 있어요.

 

즉, 현금으로 필요한 물건을 사고

연말정산 혜택을 받는 것이 더 이득일 수 있습니다.

 

(3) 저축을 똑똑하게 하는 방법

저축은 소비가 아닙니다.

소비는 돈이 사라지지만, 저축은 자산으로 남아 있죠.

 

그런데, 저축도 연말정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즉, 저축의 이자뿐만 아니라

연말정산으로 돌려받는 금액도

추가적인 이익으로 볼 수 있어요.

 


2. 공제로 인정되는 저축들

저축은 단순히 돈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,

공제 혜택을 활용하면

훨씬 효율적으로 자산을 늘릴 수 있습니다.

 

이번에는 공제로 인정되는

주요 저축 상품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게요.

 

(1) 주택청약종합저축

 

주택청약종합저축은 내 집 마련을 목표로 하는 분들에게

필수적인 상품입니다.

 

매달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

연말정산 시 최대 24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.

 

  • 조건: 총급여 7,000만 원 이하 (종합소득 6,000만 원 이하)
  • 공제율: 납입 금액의 40%
  • 혜택: 내 집 마련 시 청약 점수 가산 + 세액공제
  • 장점: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납입 금액의 실질적 부담이 줄어듭니다.
  • 단점: 최소 유지기간(가입 후 1년 이상) 이전에 해지하면 세액공제를 반환해야 하며, 청약 점수를 잃을 수 있습니다.

 

예시: 월 20만 원씩 납입하면 연간 240만 원이며,

이 중 40%인 96만 원을 세액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.

 

(2) 개인형퇴직연금(IRP)

 

IRP는 퇴직금을 맡기거나 추가 납입하여

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.

소득 요건 없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,

납입 금액에 따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요.

 

  • 조건: 근로자, 자영업자, 소득이 있는 개인 모두 가입 가능
  • 공제율: 납입 금액의 15% (지방소득세 포함)
  • 한도: 연간 최대 700만 원
  • 장점: 세액공제를 통해 납입 금액의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고, 노후 준비에 유용합니다.
  • 단점: 만 55세 이전에 해지하면 세제 혜택이 취소되며, 수수료와 세금 부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 

예시: IRP에 50만 원씩 1년간 납입하면 총 600만 원이며,

이 중 15%인 90만 원을 세액공제로 받을 수 있습니다.

(3) 연금저축

 

연금저축은 은퇴 이후 노후 준비를 위한 상품입니다.

납입 금액의 일정 비율을 세액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,

IRP와 합산해 공제 한도를 적용받습니다.

 

  • 조건: 연금 수령 조건 충족 시 세제 혜택 제공 (만 55세 이후 일정 기간에 걸쳐 수령)
  • 공제율: 납입 금액의 15% (지방소득세 포함)
  • 한도: 연간 최대 400만 원 (IRP와 합산 시 700만 원)
  • 장점: 노후 준비를 위한 안정적인 자산 운용이 가능하며,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.
  • 단점: 최소 5년 이상 유지해야 하며, 중도 해지 시 세제 혜택이 취소되고, 해지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 

예시: 연금저축에 월 30만 원씩 납입하면 연간 360만 원이며,

이 중 15%인 54만 원을 세액공제로 받을 수 있습니다.

 

 

대부분의 단점은 유지기간과 관련된 것입니다.

하지만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고

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사회초년생들에게는

자연스러운 조건일 수 있습니다.

따라서 장점에만 주목하셔도 좋습니다.


3. 월급을 어떻게 소비하고 어떻게 저축할까

 

(1) 공제 한도 총정리 

 

(2) 월급 200만 원 기준 저축 분배 예시

월급이 200만 원이라면 이렇게 저축과 소비를 나눠보세요

 

예시는 실수령 200만원 기준입니다.

본인 월급에 맞게 소비와 비상금을 적절히 조절하세요.

 

왜 이렇게 나누었을까?

  1. 공제 혜택 극대화: 주택청약저축, IRP 등 공제 가능한 항목에 우선적으로 배분
  2. 소비 균형 유지: 소득공제를 위해 일정 수준의 소비를 반드시 포함
  3. 비상금 준비: 예기치 못한 지출에 대비한 저축 포함

4. 결론: 저축을 어떻게 현명하게 할까?

 

저축과 소비의 균형을 맞추세요

저축만 하지 말고 소비도 적절히 해야

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.

 

어떻게 소비할지 계획을 세우는 것도 저축만큼 중요합니다.

 

공제 가능한 저축 상품을 적극 활용하세요

청년도약계좌나 주택청약저축처럼

공제 혜택이 있는 상품에 우선적으로 저축하면

세금 부담을 줄이고 자산을 효율적으로 늘릴 수 있어요.

 

목적에 맞는 저축 전략을 세우세요

단순히 돈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,

내 집 마련, 비상금 준비, 은퇴 대비 등

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

이에 맞는 저축 방법을 선택하세요.

 

 

저축은 단순히 돈을 모으는 행위가 아니라,

내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입니다.

 

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더 현명한 저축 계획을 세워보세요! 😊